[경험 - 직장 리뷰] 수학강사 후기/수학 과외/학원 데스크/수학강사 보조/채점 아르바이트 리뷰 # 문과인데 학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싶어요. 저는 문과생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수학을 잘하느냐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수학이 조금 재미있던 문과생이었습니다. 그래서 중학생 정도는 문제없이 가르칠 수 있을 것 같은데 문과생이고 전공도 관련이 없는 나를 학원에서 써줄 것인가 하는 걱정이 많았지만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강사 보조나 채점 아르바이트, 수학 과외부터 천천히 올라가면 충분히 가능한 일들입니다. 수능 공부를 가르치라고 한다면 당연히 어려울 수 있겠지만, 중학생 수준의 수학은 사실상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고학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잘 가르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리고 그 능력은 9..